여름철 식중독에 관한 모든 것! 원인 증상 지수 치료 예방 완벽 정리!

     

    여름철 썰물로 물이 빠진 바닷가에는 싱싱한 굴이 잔뜩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어릴 적 가족들과 바다 여행을 갔다가 싱싱한 굴을 보고 현혹된 가족들이 굴을 따서 먹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굴의 비린 맛이 싫어 굴을 못 먹기 때문에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다 그 굴을 먹었는데요.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식중독에 걸려 일주일을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름철 장염비브리오균 때문에 식중독에 걸린 것입니다.

     

    나는 괜찮겠지, 이 정도면 먹어도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에 먹는 음식들이 식중독을 일으키고 두통, 복통과 더불어

    노인과 아이들은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합니다.

    식중독에 관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드릴 테니 확인하시어 건강하게 여름철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싱싱한 굴이 9개 정도 있고 그 위에 식중독 원인 증상 지수 치료 예방법 이라고 쓰여있다.
    식중독 원인 증상 지수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식중독 원인은?

    식중독은 음식으로 인해 인체에 미생물 또는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식중독의 원인은 크게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나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살모넬라 : 사람이나 가축의 분변, 곤충에 있는 균으로 대표적으로 계란 표면에 널리 분포합니다. 토양이나 물은 물론 건조한 상태에서도 생존합니다.
    • 노로바이러스 :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사람의 장에서만 증식하므로 사람에 의한 2차 감염에 우려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생존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 장염비브리오 : 해수 온도가 15도 이상이고 2~5%의 염도를 가진 곳에서 증식합니다. 6월~10월 사이에 식중독 환자가 급증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됩니다. 열에 약하지만 여름철 연안에서 채취한 어패류나 생선회 등 날것으로 먹는 음식으로 인해 감염됩니다. 
    • 황색 포도상구균 : 사람 또는 동물의 피부와 점막에 널리 분포하는 균입니다. 100도에서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고 건조한 상태에서 죽지 않을 만큼 생존력이 강한 특징이 입습니다.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 동물의 분변이나 토양 등에 존재하여 포자를 형성하는 균입니다. 대형 용기에서 조리된 수프, 국, 카레 등을 방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열하거나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증식합니다.
    • o-157 대장균 : 환자나 동물의 분변에 직 간접적으로 오염된 식품과 오염된 칼과 도마로 다져진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입니다. 10~100마리 정도의 소량으로도 독서를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용혈성 요독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구토형과 설사형이 있습니다.

    구토는 음식물 섭취 후 평균 5~6시간 이후 발생합니다.

    설사는 구토형과는 다르게 즉각적인 증상보다는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납니다. 평

     

    균적으로 24시간~72시간 이내에 증상을 보입니다.

    보통은 복통과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설사가 멈추지 않는 경우 탈수가 올 수 있습니다.

     

    탈수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독성이 피부에 반응을 유발하는 경우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식중독 유발 균에 따른 증상입니다.

     

    • 포도상구균 : 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 살모넬라균 : 6~72시간 잠복기가 있고, 복통, 설사, 열이 있습니다.
    • 장염비브리오 : 12시간~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며, 고열, 패혈증 등이 나타납니다.
    • 이질 : 3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통, 고열이 납니다.
    • 대장균 : 3~9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지수

    식중독 지수란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성장하는 최적 조건 (40℃ , 수분 활성 수치 1~0.99, PH(산소이온 농도) 6.5-7.0)을 100으로 하여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시간 및 특정 온도 등을 백분율로 표시한 값을 의미합니다. 지수가 55 미만이면 식중독 예방에 지속적 관심 필요, 55~75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는 단계로 70℃ 이상의 단계로 고온에서 음식을 조리해서 먹어야 하며, 71~86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조리 기구의 소독이 필요합니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변동되는 전국의 식중독 지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식중독 지수 확인 바로가기
    전국 식중독 지수 확인 바로가기

    식중독 지수 35 미만은 관심, 35~50은 주의로 6~11시간 내에 음식이 부패, 50~85까지는 4~6시간 내에 음식이 부패, 85 이상이면 3~4시간 이내로 음식물이 부패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식중독 치료와 예방법

    식중독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고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1주일 안으로 좋아집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1주일 안에 해결이 됩니다.

    설사를 하는 경우 바로 지사제를 복용하면 안 됩니다.

    몸에서 균을 빼내기 위해 설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균이 빠져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설사를 자연스럽게 하시고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이온음료나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설사가 멈추지 않는 경우 병원을 필히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하시면 먼저 탈수 치료를 위해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한 수분 보충을 실시합니다.

    살모넬라 균에 의한 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 약을 사용해서 치료를 하는데 이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피치 못한 사정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몸속에 유산균도 죽일 수 있으니, 발효음식이나 유산균 음료, 유산균 영양제를 같이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식중독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적으로 행해져야 하며 여름철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정청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강조합니다.

    손은 20초 이상 골고루 씻어야 하며, 음식은 중심부 온도가 74℃, 1분 이상 조리하여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물은 끓여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모든 음식을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하여야 합니다.

     

    산이나 들, 바다에서 음식을 채취하여 먹은 것을 금하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깜빡하고 놔뒀던 음식은 먹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다에 접촉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여행을 즐길 때는 항상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 같이 보면 좋은 정보 👇👇👇👇👇

     

    여름철 아기 수족구, 원인과 초기증상,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 +성인 수족구 전염

    여름철 영유아들에게 유행하는 수족구라는 질병을 알고 계신가요? 휴가 철이 되면서 수족구 진료 환자가 전국 평균 1000명당 10.3명 이상이고 제주도는 82.6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

    widesky.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