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발 백선) 치료, 원인과 증상, 민간요법 총 정리!

    기후가 점점 고온다습해지면서 동남아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특이 올해처럼 비가 많이 오면 신발이 다 젖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양말에 구두까지 신고 비에 젖는 생활이 지속되면 발이 간지럽거나, 발톱 색깔이 변하거나, 발에 각질이 많이 생길 수가 있는데요.


    그것을 의학적 용어로 '무좀' 또는 '발 백선'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무좀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민간요법 정리까지 한 번에 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래 위에 발 사진
    무좀(발 백선) 치료, 원인과 증상, 민간요법 총 정리!

     

    곰팡이균의 일종인 무좀 균, 원인과 증상은?

    발에 발생하면 무좀, 백선?

    백선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모든 감염을 의미합니다.
    발생 부위는 머리, 몸통, 사타구니, 턱수염, 콧수염 등이며,
    발에 백선이 발생하면 발 백선이라고 말하며 그것을 우리는 '무좀'이라고 합니다.
    피부사상균은 각질을 영양분으로 하여 생활하는 곰팡이균으로 각질에 감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무좀의 원인은?

    피부사상균 감염 중 가장 많은 것은 발 백선으로 전체 백선의 33~40%를 차지합니다.
    1950년대에는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수가 낮았습니다.


    하지만 생활양식의 변화와 현대화로 공기 투과율이 낮은 가죽으로 된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따라서 발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무좀 발생빈도가 높아졌죠.

    특히 60~90년대 군대를 갔거나 셀러리맨 생활을 하셨던 분들에게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남자는 여자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고, 열이 높고, 땀이 많기 때문에 남자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들이 발가락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것에 대한 농담 식의 이야기들이 많은데, 그것은 현재 좋은 시대를 만드는데 일조한 아버지들의 영광의 상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균(피부사상균)의 번식 이외로 무좀은 감염력이 상당합니다.

    목욕탕,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은 곳이나 무좀균 보유자의 양말이나 신발을 신는 경우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옮는 경우가 36.5% 로 상당히 높습니다.

     

    무좀 종류에 따른 증상

    무좀은 세 가지 형태로 발병합니다.

    지간형

    가장 흔한 형태로 가려움증이 심하고 땀이 많이 나서 불쾌한 발 냄새가 납니다. 피부가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면서 건조되면 각질이 생기고 4번째 5번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손상된 피부를 통한 이차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염증을 동반하여 진물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 수포형

    발바닥, 발 옆에 작은 물집이 산재하여 발행하고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나타납니다.
    작은 물집은 끈적한 액체로 되어 있으며 건조되면 두꺼운 황갈색 딱지를 형성합니다.
    여름에 땀이 많이 나서 악화하는 경향이 많고 물집이 발생할 때는 심하게 간지러운 경향이 있습니다.

    과각화형 (인설형)

    발바닥 전체에 걸쳐 피부색과 동일한 각질이 생기며, 각질이 두꺼워지고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집니다.
    가려움증이 없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이 지면에 닿고 있는 부분에 많이 생기며 특히 뒤꿈치에 많이 생겨
    굳은살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선은 발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발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발을 닦은 수건으로 머리나 몸을 닦았을 때
    남성의 경우 사타구니,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 라인을 따라 감염될 수 있습니다.
    몸에 발병하는 경우 습진으로 오해하여 습진약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치료 약이 전혀 다릅니다.
    초기에만 호전되는 양상으로 보이지만 백선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방문하여 무좀균인지 습진인지 명확하게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좀 치료 방법, 예방은?

    무좀 치료 방법

    근본적으로 무좀은 무좀 '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따라서 항진균제를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급성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있으면 먼저 항셍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합병증을 치료한 후 무좀에 대한 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대표적인 항진균제는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세라마이드, 리놀산 등이 있습니다.

    무좀 치료가 완치가 힘들다고 하는 것은 재발입니다.
    무좀 치료의 가장 핵심은 가족 내 감염자를 모두 치료하여 가족 전체가 완치를 해야 합니다.
    완치 후에 가족 내 다름 무좀 환자에게 재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강한 젊은 사람들은 감염이 되어서 증상이 약하거나 없을 수 있지만
    균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건이나 신발 등으로 재감염이 이루어지기 쉽습니다.

    무좀 예방법

    1. 발톱을 잘 잘라 균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다.
    2. 꽉 끼는 신발을 멀리하고, 구두를 고를 땐 통풍이 잘되는 소재나 구두를 고른다.
    3. 신발은 한번 신으면 통풍이 잘되고, 해가 잘 드는 곳에 말린 후 보관한다.
    4. 외출 후 반드시 발을 씻고 물기를 충분히 말린다.
    5. 발을 닦는 수건과 몸을 닦는 수건을 구분한다.
    6. 발이 간지럽고 통풍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면 순면 100% 양말을 신는다. (치료와 예방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무좀 민간요법

    소금물 식초 빙초산 마늘즙???

    무좀 치료 방법으로 소금물에 담가라, 식초에 담가라, 빙초산에 담가라, 마늘즙을 발라라 하는 등의
    민간요법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소금물은 가려움이 일시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있지만
    무좀균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낮은 농도의 식초는 각질용해제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균과 함께 피부의 손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손상이 일어난 피부에 균이 재 침투하기 때문에 하시면 안 됩니다.
    특히 빙초산으로 하는 경우 화학적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늘즙은 휘발성분이 있어 피부가 화학적으로 화상을 입을 수 있고
    그에 따라서 상처가 심해지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족욕은 녹차, 발톱 무좀은 셀라틴 오일!

    녹차를 활용한 족욕은 땀 분비를 조절하고, 탄닌산 성분이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유해균을 퇴치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탄닌산은 발에 잇는 세균과 박테리아를 제거해 주는 천연 항생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녹차 티백을 2개 정도 10분 끓여 찬물에 타서 따뜻하게 만들고 15~20분 정도
    진행하고 2일에 1번씩 잠자기 1~2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끝나고 나서 발을 선풍이나 드라이기 시원한 바람으로 완벽하게 말려야 한다는 것을 주의하세요.

    발톱 무좀의 경우 셀라틴 오일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각화형 무좀의 경우 스피랄린 성분이 백선균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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