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 열사병 차이? (전조)증상 치료 대처방법 음식 알아보자!

     

    여름철에 땡볕에 서서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한 시간씩 듣고 있노라면

    어질어질 쓰러질 것 같은 기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여름철에 체온이 높아지고 구토와 설사, 두통을 동반한 시력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여름철 대표적인 질환인 온열질환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 찜통더위가 더 빨리 찾아와서 앞으로 한 달간 더위와의 싸움이 시작되었는데요.

    일사병과 열사병을 동일한 질환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두 가지 질환은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데요.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를 알아보고 증상, 치료방법, 대처방법,

    여름철 온도를 내리는 음식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해가 좋은 날 해변가에 아빠 엄마 딸이 해변가에서 파도를 보고있다. 그 위에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 이라는 글씨가 적혀있다.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 전조증상 대처방법 음식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과 증상

    흔히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어 쓰러지는 것을 일사병이라고 합니다.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중추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것인데요. 장기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신체의 온도가 37℃~40℃ 까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몸속에 염분과 수분이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탈수현상이 오게 됩니다. 탈수가 오게 되면 마초 혈액 저류로 인해 심장박동이 빨리지고 어지러우며 두통, 피로, 현기증이 오게 됩니다. 심한 경우 갑작스럽게 의식 상실하기도 합니다. 초기에 탈수 증상이 올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에서 수분을 보충하시며 심호흡을 하면서 대기한다면 의식상실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일사병의 상태가 지속되면서 열사병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탈수현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계속 나던 땀이 더 이상 나지가 않습니다. 땀은 몸에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땀이 식으면서 체온을 조절을 하는 것입니다. "몸에서 땀이 나지 않는다"라는 것은 몸에서 배출할 수 있는 수분이 없다는 소리고, 이는 탈수가 왔다는 것이죠. 체온조절이 안되니 체온이 40℃ 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정상 체온에서 1℃~2℃ 만 올라가도 몸에 굉장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40℃가 되면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경련, 쇼크가 올 수 있고, 근육의 강직, 헛소리 심한 경우 장기의 손상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저 간질발작이나 심근 손상, 간 손상, 뇌 손상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열사병은 응급질환 중 하나입니다.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전조 증상과 대처방법은?

    일사병과 열사병은 대처만 잘한다면 초기에 잡을 수가 있습니다. 여름철에 운동을 오래 하거나 일을 하고 난 후, 몸에서 땀이 너무 많이 나거나, 소변 색이 유독 짙게 나타나거나 (소변 색이 짙은 이유는 비타민과 아무 상관이 없고 몸에 수분이 없어서 방광에서 소변이 오래 머물러서 그렇습니다) , 입에서 냄새(단내)가 극심해지거나, 입이 바짝 마르거나, 어지러운 증상이나 구토, 오심이 있는 경우에는 열 탈수나 열 탈진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을 빨리 내려줄 수 있도록 장소를 옮기시고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많이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먹어 수분을 빠르게 보충하여야 합니다. 일사병의 경우 이렇게 하여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열사병까지 간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열상병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거의 30~80% 이상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열사병의 경우에는 쇼크로 의식이 불명한 상태가 더 많습니다. 의식불명인 환자에게 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면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 순서에 따라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1.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119를 호출합니다.
    2.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상체를 45도로 높여 앉는 반좌위 자세를 취합니다.
    3. 옷을 벗긴 뒤 젖은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목 뒷부분을 시작으로 겨드랑이 및 사타구니를 감쌉니다.
    4.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 열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열경련은 북부나 상하체에 근육 경련이 생긴 것인데요. 근육 경력이 오는 경우 마사지를 하면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마사지를 하여선 안됩니다.
    5. 고생하시는 119 대원에게 안전하게 이송합니다.

     

    예방법과 열을 내려주는 음식은?

    일사병과 열사병은 본질적으로 고온에 장기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원인이 단순하기 때문에 예방법도 어렵지가 않습니다. 여름철 야외 활동 시 아래의 사항을 잘 준수해주면 일사병과 열사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무더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합니다.
    2.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30분이나 40분에 한 번씩 그늘과 실내에서 체력을 회복해 줍니다.
    3. 검은색 옷은 열을 집중시켜 체온을 올릴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주기적으로 젖은 수건으로 전신을 닦아 줍니다. 목 뒤, 겨드랑이, 사타구니, 허벅지 안쪽을 닦아주면 효과적입니다.
    5. 샤워를 자주 하면서 체온을 내리고, 찬물은 열을 올릴 수가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게 좋고 물기가 살짝 있는 상태에서 선풍기, 에어컨 등의 앞에서 건조를 하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6. 폭염 예보시 면역력이 약한 분이나 어린아이, 노인들은 야외 활동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7. 주변 혼사 사시는 노인분들께 자주 안부 전화를 합니다.

    여름철에는 체온을 낮춰주는 음식을 평소에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예로는 돼지고기, 장어, 추어탕, 메밀, 팥, 가지, 파인애플, 수박, 오이, 토마토, 보리차, 미역, 오미자 등이 있습니다.
    커피나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탈수가 더 빨리 올 수 있으니 멀리하셔야 합니다.

    또한 식염포도당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염포도당정은 산업현장에서도 꼭 갖춰야 할 제품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해질을 공급해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산업현장, 헬스, 스포츠 등 야외 활동 시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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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조절은 진화의 역사에 있어 모든 생명체들의 생존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스테고사우르스는 체온조절을 위해 말도 안 되는 골판을 달고 태어나기도 했습니다.  
    매년 독거노인들이 열사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합니다.
    주변 독거노인들께 안부전화 한 번씩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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