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잘 안 들려요, 난청 이유와 원인, 증상, 예방법 + 자가진단

 

신체의 모든 기관은 나이가 들면 퇴화합니다.

슬프고 서글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이치입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항상 피부 노화방지, 눈 관리, 건강관리 등 나이가 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상대적으로 귀는 관리를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0세 이상이 되면 3명 중 1명 꼴로, 75세 이상이 되면 절반 정도가 귀가 잘 안 들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공공사회의 문화가 발달하면서 큰소리를 내지 않는 게 에티켓이 되고

나만의 공간, 방해받지 않고 싶어 하는 성향이 발전하면서 이어폰이 생활화되면서

젊은 층에게도 소리가 안 들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리가 안 들려서 검색해본 여러분을 위해,

난청 자가진단, 증상, 예방법 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귀가 잘 안 들려요, 난청 원인 증상 예방법 + 자가진단

 

귀가 잘 안들리는 증상, 난청 (모차르트의 귀)

난청은 질병의 진단명이 아니라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유발 원인에 따라 여러 진단명이 있습니다.

난청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소리를 듣는 귀의 구조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소리는 귀를 지나 달팽이관과 신경을 지나 뇌에 도달합니다.

이 과정중 어딘가에 문제가 발생하면 소리가 안 들리게 됩니다.

소리가 뒷바퀴에서 모여 외이도를 지나 고막을 울리고, 귓속뼈의 진동을 일으키고, 진동이 달팽이관으로 전달이 됩니다.

이 과정중에 문제가 발행하면 전음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외이도 염증, 귀지, 고막 손상, 삼철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귓속뼈 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난청의 종류

달팽이관에서는 전달받은 진동을 신경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감각신경성 난청 혹은 신경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신경성 난청은 원인이 다양하고 이에 따라 진단명도 달라지게 됩니다.

 

선천성 난청 - 유전적으로 신경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음 (모차르트는 선천성 난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 - 강력한 소음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됨

 

노인성 난청 - 노화로 인한 신경 세포 손상

 

약물 독성 난청 - 달팽이관의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약물

 

돌발성 난청 - 별다른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크게 감소

 

메니에르병에 의한 합병증 - 어지럼증을 동반한 돌발성 난청

갑자기 귀가 안 들려요, 한쪽 귀가 안 들려요,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만성중이염에 의한 합병증, 뇌종양에 의한 신경 손상 등이 신경성 난청에 해당합니다.

난청의 증상, 자가진단

난청 증상

난청이 있으면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우선 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멀리서 오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말소리가 왜곡되거나 깨져서 들리고, 특정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불쾌감을 느낍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알아듣기 어려워 소리의 방향이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게 됩니다.

난청의 원인에 따라 어지럼증, 귀의 통증, 분비물이 동반됩니다.

귀울림(이명)은 난청과 가장 흔하게 동반되는 증상으로 난청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경미한 난청이 갑자기 발생하면, 난청보다 이명이 더 심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증상은 원인에 따라 서서히 발생하기도 하며,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쪽 귀만 안들 리거나, 양쪽 귀만 안 들릴 수 있습니다.

 

아래 자가진단을 통해 난청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난청 자가진단 

1. 어떤소리가 갑자기 너무 크게 들린다.

2.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3. TV소리가 너무 크다며 불평을 많이 듣는다.

4. 울리는 소리나, 바람이 새는 소리를 듣는다.

5. 여자나 아이가 말하는 소리처럼 하이톤의 소리가 잘 안 들린다.

6. 다른 사람이 말한 것을 잘못 이해하거나, 엉뚱하게 반응한 적이 있다.

7. 다른 사람과 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8.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

9. 두 명 이상의 사람과 한 번에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

10.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이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위의 10가지 중 3~4개에 해당하는 분은 빠른 시일 내로 청력검사를 실시하셔야 합니다.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정부에서 지원금이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난청인 보청기 정부 지원금 받는 방법, 조건, 지원금액 등 총정리!

 

난청, 예방법은?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아껴서 쓰는 것입니다.

이어폰 등 큰소리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는 것이죠.

대도시 거리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크기가 80dB입니다.

공사장 소음이나 헤비메탈 공연의 소음은 110dB입니다.

세계 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이어폰의 소리는 85dB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금연입니다.

담배 연기는 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입니다.

귀처럼 작고 많은 미세혈관의 섬세하게 있는 기관이 특히 담배연기에 취약합니다.

특히 부모가 흡연자인 경우 아이들에게 난청이 발생하는 중이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미세혈관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아이들이 담배연기에 노출되지 않게 노력하여야 합니다.

 

중년 이후에는 당뇨병, 신부전, 고혈압 등 만정질환에 의한 이차적인 청력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개별적으로 치료하고, 1~2 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과 함께 청력검사를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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