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독감 검사, 페라미플루 수액 비용(가격) 실비

지키미 2023. 1. 10. 16:20

얼마 전 독감에 걸렸습니다. 독감 검사비용과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는 비용이 보험 적용을 받지 않아 금액이 꽤 나오는 편인데요. 실비 보험 처리가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독감 검사와 페라미플루 수액 비용이 얼마나 나오는지, 실비보험 청구하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독감 검사 페라미플루 수액 비용 실비 보험 청구
독감 검사, 페라미플루 수액 비용 실비 보험 청구

독감 검사 비용


감기나 고열로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보통 코로나 검사부터 먼저 진행하게 됩니다. 코로나 검사의 경우 고열이 발생할 때는 건강보험 처리가 되기 때문에 환자 부담금이 없습니다.

하지만 독감 검사의 경우 건강보험 처리가 안 되는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가 되어 같은 방식으로 키트형식으로 진행하는데도 불구하고 환자 부담금이 있습니다.

금액은 25,000원으로 동일합니다.

페라미플루 수액 비용


저는 독감 확진 후, 타미플루 5일 처방을 받는 대신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았는데요. 이것도 비급여 항목으로 들어가서 환자부담금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제가 타미플루 대신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은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A형 독감 초기 증상, 타미플루 말고 페라미플루 수액 맞은 이유



수액 같은 경우 병원마다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병원의 수액 비용은 90,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알아보니 12만 원까지 병원마다 다양하게 차이가 있다고 하니 결정하기 전에 잘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병원 결제 금액

병원 결제
병원 결제


저는 1월 1일에 병원을 방문하여 평일에 방문하시는 분들 보다 금액이 좀 더 붙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영업 중인 병원을 찾는 방법은 아래에 잘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근처 공휴일 야간 진료하는 병원, 영업 중인 약국 찾는 방법


실비 보험 청구 필요 서류


실비보험이 있으신 분들은 위에 언급했던 독감 검사비용과 페라미플루 수액 비용을 실비로 청구하실 수 있는데요.
필요 서류는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입니다.

병원 데스크에 실비 청구한다고 하시면 알아서 챙겨주기도 하지만 잘 모르는 경우 위에 두 가지를 말씀하시면 챙겨주실 겁니다. 잊어버리면 다시 병원을 방문 수령하여야 하니 잊지 말고 꼭 챙기세요.

진료비 영수증

독감 실비 청구
독감 실비 청구


저의 진료비 영수증인데요. 1월 1일 새해 첫날 진료받은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 검사비 25,000원과 주사 약품비용 90,000원을 포함한 총금액 121,4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진료비 세부정산내역

독감 실비 청구
독감 실비 청구


저의 진료비 세부정산내용인데요.
공휴일 초진진료비용 21,620원 중 본인부담금 6,486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공단에서 부담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현장검사 비용 25,000원과 페라미플루 주사 90,000원을 비급여 항목으로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실비 청구 얼마나 받았나?




실비 보험 적용 비율은 가입하신 보험 상품과 보험 회사, 보험 가입날짜에 따라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008년에 가입을 해서 수술의 경우 100% 보상이 가능한 상품이었습니다.

해당 보험회사 어플을 이용하면 손쉽게 청구가 가능하며, 담당 설계사가 있으신 경우에는 전화와 팩스로 가능합니다.
저는 어플을 이용하였고, 진료를 받은 1월 1일에는 정신이 없어서 청구하지 못했고 1월 2일 오후에 정신을 차리고 청구를 하였습니다. (보험회사 정책상 어플을 캡처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사진은 없습니다.)

독감 실비 청구
독감 실비 청구


보험 정구 날인 1월 2일에서 다음날인 1월 3일 12시경 바로 입금이 되었습니다. 비급여 항목인 115,000원이 입금될 줄 알았는데, 116,4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입금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료비 본인부담금의 일부도 같이 청구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독감에 걸려 며칠을 고열에 고생하였는데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올해 독감은 상당히 독하고 전파력도 강하다고 합니다. 1월 1일에 진료받을 때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열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현재도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독감 환자의 격리가 의무가 아니고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주위에 독감환자와 접촉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독감 환자의 격리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시면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A형 독감 감염, 격리해야 할까? 기간은?



독감은 대게 11월부터 4월까지 유행을 합니다.
아직도 독감 주사를 맞지 않으신 분들은 독감 주사를 지금이라도 꼭 맞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와 함께 독감도 유행하는 요즘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