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 찐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자가진단 알아보기! + 음식

    엑스레이에 찍힌 갑상선의 모습
    갑상선기능저하증 자가진단 알아보잣!

    자주 피로감을 느끼거나, 짜증이 날 정도로 춥거나, 살이 급격하게 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병원을 가서 확인하면 가장 좋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그럴 여유가 없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진 경우에는 동맥경화, 고지혈증과 같은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 시나 세균 감염 때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지 간단하게 진단하는 법을 알아보고, 치료방법, 음식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원인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신체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 양이 신체에 필요로 하는 양보다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첫째,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이라고 하며 이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두 번째,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는 경우입니다.

    이경우에는 갑상선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하는 경우는 잔여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함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과 자가진단, 치료방법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내에 열과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체 전반적인 대사 기능이 저하됩니다.

     

    갑자기 추위를 견디기 힘들고, 땀이 잘 나지 않고, 피부가 건조 해지고 창백하며 누렇게 됩니다.

    쉽게 피로하고 의욕이 없으며 집중이 잘 되지 않고 기억력이 감퇴합니다.

     

    또한 손발이 붓고, 식욕이 없어 먹지를 못하는데도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합니다.

    목소리가 쉬고 말이 느려집니다.

    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으며, 심하면 변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근육이 단단해지고 근육통이 생기며 팔다리가 저릴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흔히 월경량이 증가합니다. 

     

    이처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다른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부분 오랜 시간에 걸쳐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적응되어 자각 증상을 뚜렷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진단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서 단지 검사 결과로만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자가진단 할 수 있는 표입니다.

     

    6점 이상이면 병원에 가셔서 꼭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으로 간단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한 번 발생하면 영구적이어서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일부 갑상선염의 경우 일정 기간 치료 후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면 호르몬제의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영구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는 것에 심한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부족한 호르몬만큼을 약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일 뿐이므로, 매일 음식을 먹어야 기운이 나는 것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젊고 다른 질환이 없으며, 갑자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긴 경우에는 처음부터 필요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합니다.

    그러나 중년기 이후이거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오래된 경우에는 소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기 시작하여, 2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혈액 검사를 해서 갑상선 호르몬의 투여량을 조금씩 증가시켜야 합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의 양이 일정합니다.

    병원에 자주 나올 필요도 없고, 이후에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혈액 검사를 시행해서 혹시 갑상선 호르몬의 필요량이 달라지지 않는지 알아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몸에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약의 형태로 보충하며 갑상선 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한다고 하여 부작용이 생기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갑상선에 좋은 음식

    전체적인 칼로리를 조정하고 양질의 단백질 섭취량을 늘입니다.

    염분 섭취량을 줄이고 식이섬유, 물 섭취량을 충분히 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위장관의 건강을 회복합니다.

    술, 담배, 카페인, 단당류, 인스턴트식품을 자제합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 - 흰살생선, 두부, 두유, 콩, 해조류, 채소류, 당근, 마늘,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음식(해산물, 계란, 블루베리, 요구르트, 치즈, 메밀, 아마 시드, 연어, 새우, 오렌지, 치아시드 등)

     

    도움이 안 되는 음식 - 보리, 귀리, 설탕, 소시지, 튀김류, 브라질너트, 녹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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