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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기 수족구병, 원인과 초기 증상,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 +성인 수족구 전염

지키미 2022. 7. 19. 14:52
 

여름철 영유아들에게 유행하는 수족구라는 질병을 알고 계신가요?

 

수족구 진료 환자가 전국 평균 1000명당 10.3명 이상이고 제주도는 8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하여 전국은 10배 이상 제주도는 80배 이상 증가한 것인데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다시 수족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수족구는 부모에게 전염되어 성인 수족구로 발전하기까지 합니다.

 

또 수족구병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드물게 뇌간 뇌척수염, 뇌염, 회색 질척 수염과 같은 마비 증상, 신경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등의

합병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키즈카페나 키즈 수영장에서 잘 전염되는 수족구, 원인과 초기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기 발을 하트 모양으로 잡고있다
여름철 아기 수족구 원인과 초기증상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말 그대로 손과 발, 입에 걸리는 질병입니다.

수족구 원인은 콕사키 바이러스 또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입과 손을 통해 혹은 대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가는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콕사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상온에 강하고 50도 이상인 경우는 생존이 불가능, 냉장고 온도 정도에서는 생존이 가능한 바이러스입니다.

알코올이나 지질 용매에 소독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 따로 소독액을 만들어 소독하여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 등에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고 발열, 인후통, 입안에 물집과 궤양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많이 발생하며 보육시설이나 교육시설, 공동놀이 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가장 큽니다.

 

보균자가 전염시킬 수 있는 능력은 수개월까지도 가능하지만 전파력은 1~3주 사이에 가장 큽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바이러스를 분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아이의 증상이 다 나았다고 판단될 때까지 단체생활을 시키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수족구 초기 증상과 성인 수족구

수족구 초기 증상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외부활동을 자제시키는 것이 집단감염 예방에 최선의 방안입니다.

때문에 초기 증상을 잘 확인하고 빠른 진단이 최우선입니다.

 

수족구의 잠복기는 3~7일입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최근 수영장이나 집단놀이시설을 다녀온 경우 수족구를 의심을 해야합니다.

보통 미열이나 기침, 구토, 침 삼킬 때의 통증, 무기력증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혀, 잇몸, 뺨의 안 쪽 점막과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엉덩이에는 비수포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은 부위에도 수포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 외에 식욕감소, 피로감,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포는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고 2~3일 지나면 흡수되어 옅어지고 7~10일 이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성인 수족구

자녀가 수족구에 감염되어 간호하다 보면 부모도 수족구에 감염되기가 쉽습니다.

수족구는 아이에게만 전염되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른도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아이의 재채기와 수포에 직접 접촉, 아이의 대변 처리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진이 나오는 부위가 손, 발, 입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부위에 나올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출근 가능 여부입니다.

영유아보다는 성인에게 전염성이 약하기 때문에, 발열과 전신 증상이 없고, 식사를 제대로 하실 수 있다고 한다면 출근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피하기 위해선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대변은 밖에서 보는 것을 지양하지고, 피치 못할 사정의 경우 뒷정리를 깨끗하게 하셔야 합니다.

 

또한 물집이 터지면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발진 부위를 테이핑 후에 출근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수족구 치료방법과 예방법

치료 방법

수족구는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질병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만 있을 뿐인데요.

발열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해열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단, 소아의 경우엔 아스피린 사용은 금지하여야 합니다.

 

입안의 궤양으로 인해 식사가 어렵고 고통스러워서 심각한 탈수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정맥 수액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수족구는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족구 예방법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아이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을 할 때에는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여야 합니다.

집단생활 중 감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은 자주 소독해야 하며 특히 배설물이 묻은 옷 등도 철저히 세탁을 해야 합니다.

소독을 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 창문을 열고 장갑, 마스크, 앞치마 등을 착용 후 진행해야 하며, 소독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로 손을 깨끗하게 씻고 30분 이상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환자가 만진 물건은 소독액(염소 0.5%)을 뿌린 후 10분 내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바이러스가 알코올로 소독이 안되기 때때 문에 따로 소독액을 만들어야 합니다.

수족구 예방을 위한 소독액 만드는 방법

수족구 치료를 위한 소독약 만드는 방법
출처 - 질병관리청

 

염소 0.5%의 소독액은 생수 500ml에 종이컵 1/3 양의 염소계 표백제를(4% 기준) 섞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평소에 면역력이 강화되는 보조영양제나 심폐지구력의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유산소를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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