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비만 쿠싱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알아보기! (+ 스테로이드 부작용)

     

    스트레스로 인해 급격하게 살이 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갑자기 찐 살은 잘 빠지지 않는데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다이어트를 함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문 페이스'라고도 불리는 쿠싱증후군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보디빌더들에게도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얼굴이 과도하게 부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인데요.

    한창 약투가 논란이 됐을 때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도 많이 언급이 됐던 증상입니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 과분비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의 발생하는 원인과 해당 증후군의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남성이 살이 튼 뱃살을 잡고 있다. 그 위에 텍스트로 스트레스성 비만 쿠싱증후군 알아보기! (스테로이드 부작용) 이라고 쓰여져 있다
    스트레스성 비만 쿠싱증후군 알아보기! (스테로이드 부작용)

     

     

    쿠싱증후군 이란? 원인은?

    쿠싱 증후군(Cushing's syndrome) 이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양 이상으로 당류 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이 될 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신장 위쪽에 존재하는 내분비 기관 부신에서 만들어내는 물질인데요. 부신에서 필요 이상으로 이 호르몬이 만들어지거나 외부에서 유입이 됐을 때 발생합니다. 크게 외인성과 내인성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외인성 쿠싱증후군의 경우 스테로이드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든 많은 질병에서 사용하게 되는데 특히 보디빌더들의 스테로이드 남용에 대한 부작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인성 쿠싱증후군으로는 뇌하수체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비 정상적인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신에 종양이 생겨 호르몬의 과다 생성의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의 과다 분비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 분비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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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싱증후군의 증상

    쿠싱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되는 '문페이스'가 있습니다. 얼굴에는 여드름, 홍조 목 뒤와 어깨에는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됩니다.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이나 근력이 약해지면서 등 근골격계 근력이 약해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여성의 경우 수염이 나거나 월경을 하지 않는 등의 남성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팔다리의 근육이 빠지며 몸에 비해 얇아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지구력이 감소하고, 골다공증, 혈압상승, 혈당 수치 상승, 정신적 질환, 과도한 피로, 우울증, 불안 및 과민성 성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의 10가지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적어 드릴 테니 해당하는 증상이 있으면 내분비학자와 상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쿠싱증후군을 나타내는 10가지 증상>

    1. 문페이스

    2. 목과 어깨에 과도한 지방의 축적

    3. 녹내장과 백내장과 같은 시각적 변화

    4. 면역 체계의 망가짐, 감염 위험의 증가

    5. 팔과 다리가 가늘어짐

    6. 계속되는 갈증과 과도한 배뇨

    7. 복부, 허벅지 및 엉덩이에 튼살과 같은 분홍색 자주색 줄무늬 발생

    8. 피부가 쉽게 멍이 들고 얇고 연약해짐

    9. 여성의 경우 다모증 및 불규칙한 생리주기

    10.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및 성욕의 감소

     

     

     

    쿠싱증후군 진단과 치료방법

    쿠싱증후군의 진단은 소변 및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치수를 측정하여 판단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코르티솔 수치는 저녁에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늦은 밤에 타액 샘플을 채취하여 측정하기도 합니다. 이때 쿠싱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복부 CT나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외인성 쿠싱증후군의 경우 약물의 복용을 서서히 줄이면서 중단함으로써 치료를 합니다. 갑자기 중단을 하는 경우 코르티솔이 분비가 되지 않아 혈당 조절에 불가능하게 되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만일 부신의 종양이 원인이라면 종양을 제거합니다. 종양을 제거할 수 없는 경우 약물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내인성 원인으로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쿠싱증후군의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스트레스 자가진단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자가진단을 하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자가진단 바로가기
    스트레스 자가진단 바로가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쿠싱증후군과 더불어 수면장애, 호르몬의 불균형, 신경질 적이고 예민 해저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공황장애로도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영향이 잡힌 식단과 운동, 명상 등이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스스로 개선이 안 되는 경우 전문가에게 상담이나 약물로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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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성 비만,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인 쿠싱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현대인들에게 만연한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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